[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 밀양시립도서관은 내년 1월 8일까지 1∼3층 로비 및 복도에서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30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과 밀양캘리그리피 회원 등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의 열정이 듬뿍 담긴 80여 명의 작품 90여 점을 선보이며,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말에도 향기가 납니다’ 등 감성을 자극하는 문구와 아름다운 서체, 배경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는 닭의 해를 맞아 행운을, 작품을 제작한 수강생들에게는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새해에도 더 좋은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힐링할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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