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리우의 인형이야기:두루비 갤러리엄' 열려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는 내년 1월 12~16일까지 진주시 칠암동 도문화예술회관 1층 제2전시실에서 류오동 교사가 ‘마담 리우의 인형이야기:두루비 갤러리엄’이란 인형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형전에서 류 작가는 자신이 창작한 관절헝겊인형 ‘두루비’ 19점과 주변에 흔한 재료로 만든 인형 ‘두루비아’ 12점을 전시한다.
또 종이인형 13점, 인형가구·목공예 14점, 텍스타일(직물 원료) 33점, 텍스타일을 활용한 수공예품 12점, 삽화 11점 등 모두 150여 점을 선보인다.
‘두루비’는 ‘두루두루 비추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형을 통해 지구촌의 다양한 인종들의 조화로운 삶을 소망하는 작가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류 작가는 자신이 만든 인형들을 주인공으로 소설을 쓰기도 하는데, 이야기책에 들어갈 삽화들도 소개되고, 여자라면 누구나 어릴 적 한번쯤 갖고 놀았을 종이인형들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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