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는 3일~6일까지 강동대학교에서 서울대 입학본부와 공동 추진하는 제19기 서울대 미래인재학교 프로그램이 개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서울대 미래인재학교는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의 고등학생들에게 서울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 할 수 있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미래인재학교는 중부4군(음성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이 예산을 지원하고 서울대학교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지역 고등학교가 학생선발과 관리를 담당하는 협력 사업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중부4군의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00명은 음성군 46명, 증평군 10명, 진천군 25명, 괴산군 19명) 서울대학생 20명으로부터 재학생 멘토링, 교수 특강,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필용 군수는 “서울대 미래인재학교를 지원해준 서울대 입학본부에 감사하며, 충북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어 지역인재로 성장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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