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부서 배치, 업무수행 능력 배양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일 종합상황실에서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총 35개 부서에서 근무할 대학생 인턴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겨울방학에 근무 할 대학생 인턴을 전자추첨과 등록기간을 걸쳐 최종 140명을 선발해 이달 근무자를 각 부서에 배치 완료했으며, 배치된 대학생 인턴들은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서미경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은 시 생활임금 조례를 근거로 올해 최저임금 6470원보다 높은 생활임금 7480원으로 적용되며, 시정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시정 참여와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시의 주요 사업과 현장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며, 올해 여름방학에도 대학생 인턴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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