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기준 40㎏ 4만4140원
[전북=동양뉴스통신] 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수확기 산지 쌀값 평균을 기준으로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의 매입가격을 결정했다.
2일 도에 따르면, 매입가격은 1등급 기준 40㎏ 4만4140원으로서, 수확기 산지쌀값(80㎏ 12만9807원)을 벼 가격으로 환산한 것이며 등급별로 차등 비율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우선지급금과 매입확정가격 간의 차액은 전액 환수될 계획이며, 1등급 기준 40㎏860원에 해당한다.
농가별 환수금액이 확정된 후 환수금액이 고지서로 발행되면, 농가별로 지역농협에 환수금을 반납하고, 지역농협은 농협중앙회에 월별 환수금액을 반환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쌀값 하락으로 인해 농가들이 모두 어려운 시기에 우선지급금 환수 계획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농가들의 우선지급금 환수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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