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도민을 위한, 도민에 의한, 대단위 대선공약 발굴’ 주제 진행
[전북=동양뉴스통신] 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오는 31일까지 도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대선공약 및 도정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선공약발굴, 도민 아이디어 특별공모’를 추진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도민의, 도민을 위한, 도민에 의한, 대단위 대선공약 발굴’이란 주제로, 도민뿐만 아니라 학계,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나온 제안을 대선공약 및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정유년 새해 사자성어를 ‘절문근사’로 정하고, 절실하게 묻고 소통하기 위한 도정의 새해 첫걸음마를 ‘대선공약발굴, 도민 아이디어 특별공모’로 시작했다.
이번 제안공모로 발굴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당 및 후보자의 대선공약으로 반영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과 함께 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계획이다.
이번 아이디어들은 오는 6월에 있을 ‘도민제안 2차테마공모’ 시 병합심사해 함께 시상할 예정이며,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관계부서 등이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아이디어를 검토해 사업반영 및 구체화할 수 있는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오택림 기획관은 “도민제안은 실제 도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도민 아이디어 소통의 장”이라며 “도 정유년 사자성어 ‘절문근사’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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