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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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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본격 운영
  • 정대섭
  • 승인 2017.01.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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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일부터 연수구 송도동 346-1번지 내 재활용 가능자원을 효율적으로 선별·처리하는 ‘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는 하루 50톤의 재활용 생활폐기물을 분리·선별·압축할 수 있는 시설로 비중선별기, 자력선별기, 플라스틱 자동선별기, 압축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의 장치가 컨베이어 설비로 연결돼 재활용품을 순차적으로 선별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남부권(중구·연수구)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적극적으로 선별·처리함으로써 국가 폐기물 정책에 부응하고, 민간부문에서 기피하는 저가치 재활용품의 재활용 활성화로 재활용율 증대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시설도입으로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지역주민 환경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의 체계적인 처리 기반시설 구축으로 인구 300만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재활용품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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