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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공유재산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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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공유재산 ‘최우수상’ 수상
  • 조영욱 기자
  • 승인 2013.06.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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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사업비 6천5백만원, 국·공유재산 관리 예산으로 편성
용인시는 지난 5월 6일부터 6월 14일까지 경기도에서 실시한‘국․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경기도에서 상 사업비로 6천 5백만원을 수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공유재산관리 분야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국·공유재산 매각실적, 공유재산 관리분야, 재산관리 창의성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용인시에서는 기관장 관심도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최근 사회전반적인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세수가 감소되고 있으며 도로개설 사업 등 대형사업을 위한 세출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재원확보를 위해 ‘국·공유재산 매각추진 T/F팀 구성’ 및 ‘국·공유 재산 매각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특수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국·공유 재산 매각수입이 작년 12월 기준 300억으로 2011년도 매각수입 대비 210%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종합평가에서 용인시가‘국·공유재산 매각 주민설명회’를 개최, 적극적인 재산관리와 창의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타 시·군에서 본받아야할 대표적 우수사례로 입증되었다.
 
시는 최근 5년 동안 장려상 3번을 수상했으며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국·공유재산관리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수령한 상사업비를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한 소모적인 사용을 지양하고, 효율적인 국·공유재산 관리와 재정건전화에 기여하기 위한 예산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국공유재산 관리에 대해 장경순 용인시 회계과장은 “최근 우리시 재정악화에 따른 재정건전성을 도모하고 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재산매각 특수시책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시 세입확보와 자주재원 확충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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