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개 사업, 258억원 사업비 투입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2013년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금까지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올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천 ‘초양도 관광거점마을 만들기 사업’ 등 24개 사업(지역발전특별회계 11개소, 도비사업 13개소)에 사업비 258억 원이 투입한다.
도 차원의 균형발전 정책인 지역균형발전 5개년 개발계획 사업 첫 해인 2014년도에는 총 24개 사업에 305억 원을 투입해 지역균형발전의 기초를 마련했고, 2015년도에는 총 29개 사업에 360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해 총 27개 사업에 257억 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15개 사업이 완료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도는 올해까지 도 지역균형발전 5개년(2018~2022) 개발계획(2차)을 수립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경쟁력 강화사업 발굴 등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개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삼종 도 서부청사운영과장은 “본 사업 추진으로 도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발전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 성장동력 창출로 지역경쟁력 제고와 골고루 잘사는 경남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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