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를 위해 정밀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순에 1차 방제목표인 5만2000본을 방제 완료하고 추가 발생분에 대해 오는 3월말까지 완전 방제할 방침이며, 이에 지상에서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지역의 방제작업 설계를 위해 공무원, 설계·감리업체가 함께 탑승해 공동예찰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소나무 재선충 생애주기로 14만 본을 방제해 재발생률을 48% 감소시킴에 따라 올해는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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