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 신월중학교는 오는 6일까지 대만 타이난시 초청 ‘자이언트배 국제청소년 야구대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치고 있다.
4일 신월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만 타이난 시가 국제 청소년 야구선수들을 초청해 개최한 대회로, 신월중을 비롯해 일본 4개팀, 대만 25개팀 총30개팀이 참가해 최고의 승자를 가린다.
우승팀은 5개팀 6개조가 조별 풀리그를 거쳐 각 조별 상위 1·2위 12개팀이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신월중은 지난 1~3일까지 계속된 예선 풀리그에서 1승 3패로 조4위에 머물러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남은 일정동안 현지 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국제적 경험과 안목을 높일 예정이다.
신월중 야구부 관계자는 “타 팀과 달리 신월중은 1~2학년이 중심이 돼 야구실력에서는 조금 밀리지만 국제경기를 통해 앞으로 운동하는데 많은 도움과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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