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런치박스, 뮤지엄 나이트 등 진행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은 기존의 딱딱한 미술관 이미지를 탈피하고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자 ‘예술가의 런치박스’ ‘뮤지엄 나이트’ 등 쉽고 재미있게 시민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6일 미술관에 따르면, ‘예술가의 런치박스’는 미술관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작가와 직접 만나 대화하고, 식사도 하며 현대미술을 보다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아트·런치 프로그램이다.
또 작가들이 음식 메뉴와 점심시간에 진행할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해 시민들이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경험하고, 작품이 돼봄으로써 현대미술가들의 어려운 미술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뮤지엄 나이트’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문화향유기회가 적은 미술관 주변 직장인들을 포함한 시민들을 위한 색다른 미술관 즐기기를 시도하는 기회로, 이달의 전시를 선정해 매달 해당 전시와 관련한 문화행사, 프로그램,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예술가의 런치박스’와 ‘뮤지엄 나이트’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운영 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http://sema.seoul.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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