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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 세종시장, "누구나 살고 싶은 세계적 명품도시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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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 세종시장, "누구나 살고 싶은 세계적 명품도시 만들 터"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7.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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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식 시장이 1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1일 출범 기념 간담회를 통해 시정 성과와 향후 구상 등을 설명하고 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종시 발전을 위해 참고, 인내하면서 함께 해주신 시민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1일 첫돌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출범 초기 여러 가지 미비된 제반여건으로 인해 시가 정상적으로 안정을 찾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1년여 만에 모든 분야에서 안정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지난해 취임과 더불어 지역의 균형발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유 시장은 그동안 권역별 특성화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세종시 균형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시의 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2030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을 비롯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과 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명학산업단지를 비롯 미래·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75개의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정원 등 4개의 유관기관과 ‘대전 보건대학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오는 10일 개원예정인 세종시립 의료기관을 서울대병원에 위탁운영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암이나 희귀성 질환 연구병원 등과 같은 전문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1년여 동안 대과없이 시정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12만 세종시민과 언론 등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세계적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군부대 이전 등 지역현안 해결과 더불어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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