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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전남 시·군 의장단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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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전남 시·군 의장단 회의 가져
  • 박용하
  • 승인 2017.01.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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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공항 경유' 강력 촉구
(사진=무안군의회 제공)

[무안=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무안군의회는 6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22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도 시·군의장회(회장 강필구)'가 시·군 의장단 회의을 가졌다.

군의회에 따르면, '시·군의회 의장회’는 도 시·군의회 상호간 의회운영과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교환은 물론 지방의회의 활성화 등 지방자치발전과 관련된 공통사항들을 협의하기 위해 매월 시·군을 순회하며열린다.

이 자리에서 이동진 군의회 의장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국제공항 경유 촉구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장은 "무안공항은 단순한 지역공항이 아니라 광역 호남권의 관문 공항”이라며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이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지 않을 경우 우리 도는 물론 전북과 충남일부 지역 등 광호남권의 발전에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안국제공항이 복합물류 및 환승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호남선고속철도 노선은 반드시 무안공항을 경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듣고 시·군 의장들의심도 있는 토의과정을 거쳐 '호남선고속철도 2단계 무안국제공항경유 촉구결의안'은 만장일치로 원안가결 됐다.

강필구 회장은 “이날 채택된 촉구 결의안은 대통령권한대행, 국회,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보내 도 지역 시·군의회 의장님들의 단합된 의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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