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오는 9~20일까지 경남 북미 자동차 부품 무역사절단에 참여 업체를 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모집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오는 3월 20~25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시장동향 파악을 위해 오는 미국(디트로이트), 캐나다(토론토)에 ‘2017년 경남 북미 자동차 부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도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상담장 임차, 바이어 발굴비, 편도 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김신호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를 계기로 도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이 북미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과 캐나다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도내 우수 자동차부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절단 모집에 도내 자동차부품 생산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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