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합천군청년연합회는 지난 6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9일 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새누리당 강석진 국회의원, 하창환 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류순철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청년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기 입장, 공로패 및 임명장 수여, 회기 이양식,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연합회 신조낭독, 화합의 떡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용완 이임회장은 그동안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신임회장단들이 더욱 더 비상하는 연합회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최영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청년연합회의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 회원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 군수는 축사에서 “지난해 정월 대보름 행사, 경로잔치 등 청년연합회가 그간 보여준 헌신적인 지역사랑과 젊음의 패기는 군의 발전과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며 “새로운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청년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청년연합회는 2005년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750여명의 회원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 바 봉사를 실천하는 지역의 대표 청년단체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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