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가평군청)   © 임성규 기자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민, 관, 군이 하나 돼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이뤄냈다.
 
제3야전수송교육단(단장 이현구)이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강한 친구이자 정예 운전병을 양성하는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유대와 친선을 강화하기 위해 2일 영내로 지역주민 초청을 가져 나라사랑, 주민사랑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가평군의회 의원, 가평읍 읍내, 하색, 마장리 등 주민대표, 공무원 등 20여명을 초청된 가운데 실시된 간담회에서는 국민안보의식 함양과 민.군 협력과 유대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날 행사는 부대소개, 안보동영상 시청, 기동장비 관람, 민관협력 및 현안사항 토의 순으로 두 시간 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군(軍)에 대한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민은 군에 대해 보다 더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군(軍)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간극을 털어내며 상생과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데 공동 노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 단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이웃으로,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동반자로서의 실질 협력관계를 도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믿음직한 친구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