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시민의 시대, 시민의 정부’를 주제로 신년 포럼을 열고 ‘시민의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시민의 권력, 시민이 쓰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특강과 시민들의 자유 발언으로 진행되며, 이날 시민들은 ‘촛불광장에서 느낀 시민의 권리’ ‘촛불 이후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 등을 주제로 3분 이내로 발언할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 포럼에서 발언할 시민을 10명 가량 모집하며, 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시민의 정부 포럼 시민 발언자 모집’ 배너를 클릭해 발언 신청을 할 수 있으고, 계층, 연령대 등을 고려해 발언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기현 dynewsk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