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4:19 (일)
충주중,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UCC '최우수상'
상태바
충주중,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UCC '최우수상'
  • 오효진
  • 승인 2017.01.13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충주중학교(교장 한남수)는 13일 The-K호텔에서 열린 '자유학기제 성과 발표회'에서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UCC영역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충주중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교육현장의 긍정적 변화와 경험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실시됐다.

1학년 최태웅·마재헌·안영운·원영돈·박우솔·엄영준·박종범·박성민·노현민·임동균 등 모두 10명의 학생들은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면서 체험한 소감을 바탕으로 UCC ‘교실이 꿈틀댄다’를 제작해 ‘나에게 자유학기제란?’ 부문에 제출했다.

충주중은 지난해 1학년들의 2학기를 자유학기제로 정해 ‘적성과 직업세계’, 대학교 탐방 및 멘토링 등 진로탐색 프로그램, 일본어 배움터, 연극영화, 실용적인 과학이야기 등 주제선택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달콤한 소리(오카리나), 생활 공예, 숲 해설·꽃 이야기 등 예술·체육 프로그램, 또래 상담반, 마음의 소리(수화) 등 동아리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보람된 자유학기제를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주중 UCC에는 이러한 활동을 하며 학생들이 느낀 점, 변화한 점 등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생생한 경험담이 담겨있다.

자유학기제 담당자로 학생들을 지도한 하헌성 교사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며 어렵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끼’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