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명 은빛 대학생, 배움 열정 결실 맺어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남해군 설천노인대학은 13일 설천노인대학 강당에서 수료생과 입학생을 비롯, 박영일 군수와 기관 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설천노인대학에 따르면, 이날 수료식은 143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고 개근상은 정효순(동비마을·75) 씨 등 13명, 봉사상은 이문흠(고사마을·73)씨에게 각각 수여됐으며, 식후 기념촬영과 축하공연으로 이날 배움에 대한 열정을 결실로 맺은 노인들을 축하했다.
한편, 설천노인대학은 2006년 6월 22일 설립돼 노래, 서예, 스포츠댄스, 컴퓨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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