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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취약지 CCTV 설치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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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취약지 CCTV 설치 시범운영
  • 박종운
  • 승인 2017.01.14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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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사진=진주경찰서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는 시 안전총괄과와 함께 합동으로 민생안정 특별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치안보호강화구역인 옥봉동 새뜰마을에 예산 5200만원을 들여 방범용 CCTV 11대를 설치하고 화상도 및 각도 등을 최종점검 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14일 서에 따르면, 이번 CCTV설치는 지난해 12월 주민들이 불안을 느끼는 장소에 의견 수렴 후, 시청과 합동 조사해 설치하게 된 것으로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로 2대는 차량용번호인식도 가능하다.

그동안 사생활 및 인권침해 논란의 이유로 부정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최근 중요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시와 협조해 취약지역에 CCTV 설치와 안심비상벨 설치를 늘릴 계획이다.

CCTV를 이용한 최근 범인검거 사례로는 지난 2일 오전 3시경 시청 도시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직원이 하대동 노상에 주차돼 있던 여러 차량들에 대해 신원불상의 남자가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것을 발견했다.

상황을 파악한 직원은 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해 하대파출소와 공조로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등 범죄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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