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이석우 시장)는 16일부터 호평동에서 강변역을 운행하는 대원운수 97번 시내버스를 서울아산병원까지 연장 운행 한다.
시에 따르면, 그간 서울 아산병원을 방문하기 위해서 강변역에 하차해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해야 하는 이용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서울시, 운수회사와 긴밀히 협의해 이번 노선 연장을 결정했다.
또 이번 노선 연장으로 인한 기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차량 3대를 증차해 종전 배차간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형의료기관의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