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2001년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 우승 인연으로 제주도홍보대사로 활동
LPGA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올해 메이저 3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가 우승기념으로 우근민 제주도지사에게 떡을 보내 화제다.
박인비 선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대회 우승을 계기로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제주도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LPGA 대회 우승때마다 우 지사에게 감사의 뜻으로 떡을 보내고 있다.
박 선수는 2000년 제2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고 이듬해인 2001년에는 여자 중등부 우승을 했다.
그해 5월에 미국으로 건너가 오늘날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발판이 됐다. 그 후 박 선수는 제주도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 박인비 선수가 지난해 12월 26일 우근민 지사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있다. | ||
이밖에 박 선수는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 제주도 주니어골프 육성을 위해 제주도 골프협회에 주니어 골프 육성기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제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