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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 손진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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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 손진책 위촉
  • 박춘화
  • 승인 2017.01.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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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책 감독.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공을 위해 예술총감독으로 손진책 극단 미추 대표 겸 예술감독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경주엑스포 조직위원장실에서 이진락·이동호·배진석 도의원, 이상욱 경주부시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손진책 대표를 예술총감독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손 신임 예술총감독은 지난해까지 도 문화융성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2015년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 개·폐막식 총연출,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총연출 등 굵직굵직한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리 치러냈다.

손 감독은 이 자리에서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게 돼 부담도 크지만 경주와 대한민국을 담고 베트남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와 콘텐츠를 만들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신임 예술총감독은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을 위한 공로로 문화훈장보관장, 국민훈장목련장 등을 받았으며, 고운 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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