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에 광역시 승격 대선공약 지원 협조 요청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회장 강인호)는 18일 진주 MBC 컨벤션에서 열린 ‘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대회’에서 ‘광역시승격 대선공약화’를 위해 광역시 승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널리 알렸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협의회 회원 80여 명은 창당대회장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 전단지 배부 등 홍보캠페인을 전개해 광역시승격을 대선공약에 포함시켜 주도록 바른정당 핵심당직자와 당원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강인호 협의회장은 창당대회에 앞서 정병국 바른정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만나 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에 대한 축하인사와 함께 광역시 승격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대선공약 채택을 위한 건의문, 입법청원서, 법률안과 함께 107만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했다.
이에 정 바른정당 창당준비위원장은 “광역시 설치 법률안 공동발의 당사자로서 광역시승격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당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협의회는 올해 목표인 ‘광역시승격 대선공약화’를 위해 앞으로도 각종 정당대회와 대선 후보 참석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광역시승격의 전국적 이슈화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