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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마산야구장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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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마산야구장 조성 본격 추진
  • 이천수
  • 승인 2017.01.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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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야구장(조감도= 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201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미래 광역시의 랜드마크가 될 창원마산야구장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창원마산야구장은 총사업비 124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관람석 2만2000석, 건축연면적 4만9000㎡의 규모로, 단순한 야구장 개념을 뛰어 넘어 시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관광산업과 연계해 365일 열린 공원형 문화관광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창원마산야구장을 스포츠와 문화관광이 융합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구장으로 건립하기 위해 해외 메이저리그 우수 야구장 견학과 국내 광주 및 대구 야구장을 벤치마킹하는 등 최고의 야구장 시설을 갖추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 창원마산야구장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의 주요시책 추진방향은 창원마산야구장 관광자원화 아이디어 제안공모 추진, 독서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야구장 콘코스 주변 기둥과 벽면을 활용한 ‘지혜의 숲 서가’ 설계 반영, 셋째 시민·야구팬 등의 꿈과 희망을 담긴 소망존을 조성하기 위해 소망타일 갖기 참여운동 홍보 등이다.

안원준 시 행정국장은 “창원마산야구장 건립공사 현장을 자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함으로써 미래형 복합문화시설이자 최고의 야구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창원마산야구장을 창원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와 문화관광이 융합된 야구장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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