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주요사업 추진계획 점검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18일까지 소회의실에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서기동 군수가 직접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15개 실과소원별로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주요사업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했으며, 실과소장원장, 주무담당, 차석 담당자까지 폭넓게 참여해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올해 주요 업무 계획으로 구례 자연드림파크 2단지 조성, 군 매천도서관 이전 건립, 국민임대아파트 건립, 읍 시가지 전선지중화, 읍 도심중심지 활성화(도시재생) 사업,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국제 철인3종경기(아이언맨) 및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를 개최한다.
또 지리산정원 그랜드 오픈, 지리산 호수공원 주변 관광자원화,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조성, 지리산 역사문화체험단지 조성,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 군 친환경 농업도시 선포 등을 핵심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 군수는 “올해 군이 지리산권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아달라”며 “민원 처리 시에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신속하게 처리하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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