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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온정과 유정의 떡국·희망꾸리미'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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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온정과 유정의 떡국·희망꾸리미' 사업 진행
  • 임성규
  • 승인 2017.01.19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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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연문화거리발전協-호평평내 희망매니저와 함께 물품전달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8일 호평·평내지역에서 사가연문화거리발전협의회(대표 변정환)와 호평평내 희망매니저(조장 천초라)가 동부희망케어센터와 연계해 설맞이 '온정과 유정의 떡국&희망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각 동아리마다 활동영역과 운영방식은 서로 상이하게 다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자원활동에 대한 이타적인 마음가짐은 서로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사가연문화거리발전협의회는 직접 사골떡국을 조리할 수 있도록 포장배달이 가능하게 준비했으며, 정성스레 준비한 한우사골육수는 한 겨울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었다.

또 희망매니저들이 준비한 희망꾸러미는 소불고기, 굴비, 계절과일, 달걀, 동그랑땡등 다채롭게 꾸려져 각 대상들에게 풍성하게 전달됐다.

변정환 대표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된 한해였지만 올해에도 이어져 사가연문화거리발전협의회에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평평내희망매니저 천초라 조장은 "호평지역에 있는 타 동아리와의 연계는 처음 경험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르지만 같음을 알게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들의 나눔동아리가 진행하는 의미있는 행사에 이석우 시장이 방문해 시민들의 온정전달하기를 격려하고 함께 참여해 추운날씨에 무거울 수 있는 발걸음을 즐겁고 가볍게 해줬다.

이 시장은 "시민이 시민을 돕는 선순환의 고리를 확산시키고, 시를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최고의 복지도시로 만들어가는데 계속 노력하겠다"며 "복지의 현장, 복지 사각지대에서 지속적으로 함께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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