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단체, 중소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지원시책 추진 유공자 표창, 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 시 중소기업 수출 지원시책 설명, 정부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기관별 시책자료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어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지방중기청, 부산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가해 기업애로 상담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중소기업애로 상담회가 진행된다.
또한 시는 올해에도 ‘좋은 일자리가 많아 행복한 창조경제도시 부산 건설’을 위해 판매 및 수출지원, 인력양성, R&D지원, 산업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육성, 자금지원, 기업애로해소 및 경영활동 지원 등 10개 분야 180여 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지원시책으로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중소기업자금 및 신용보증지원, 중소기업 수출 등 판로지원,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산업 인프라 구축, 벤처기업 창업 및 육성, 중소기업 애로해소 및 경영활동 지원 등이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시책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종 자금지원을 비롯해 산업단지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 스마트 공장 도입, 에너지 신기술 개발 및 방사선 의·과학 산업 기반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일에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