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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강일동 주택지 기반시설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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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강일동 주택지 기반시설공사 완료
  • 서민선
  • 승인 2017.01.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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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가스 등 기반시설 갖춰…상반기 지구단위계획 수립 전망
(조감도= 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서민선 기자=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최근 강일동 328-1 일단의 주택지 1만6470㎡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공사가 마무리됐다.

20일 구에 따르면, 주택지 조성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인 강일동 일대에 거주하던 주민들의 이주 대책으로부터 시작됐고, 조합을 설립했으나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 차이 등으로 사업 진행이 중단됐고, 이후 구의 중재와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준공에 이르렀다. 

이번 공사로 도로, 상하수도, 가스 등 주택 건설에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현재 시·주택도시공사와 토지 교환·보상 및 지구단위계획안 협의를 진행 중에 있고 이르면 상반기 내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절차가 모두 완료되면 일단의 주택지 내에 개별 건축이 가능해져 쾌적한 주택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 숙원사업인 강일동 일단의 주택지 조성사업 기반시설 공사가 무사히 마무리돼 감회가 새롭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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