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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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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 강종모
  • 승인 2017.01.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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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7박8일 동안 독일 베를린을 방문, 국가 간 청소년을 위한 국제교류 홈스테이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독일을 방문한 보성청소년들은 주독한국문화원, 베를린 티하우스 등 베를린의 주요 기관을 방문해 다례시연과 차 시음회 베를린의 주요 지역에서 보성군의 차를 나누며 외국인과 교감하는 티버스킹을 실시하는 등 보성군의 문화를 중심으로 한 소통과 나눔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다례시연에 필요한 한지찻상과 한지손거울을 현지서 청소년이 직접 제작해 현지 교민과 이주민 및 관광객에게 보성의 차와 함께 선물하는 등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리는 주체적 역할을 실천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현대아시아미술플랫폼 NON Berlin과 연계를 통해, 독일에서의 청소년 활동을 위한 다양한 연계와 현지 교류활동을 지원 받았으며, 보성군의 사진·영상제작업체 ‘필르머(PD 송민규)’의 촬영지원과 ‘보향다원(대표 최영기)’의 다례교육 등 보성출신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4회에 걸친 사전교육과 지역 내 세대 간 교류에도 기여했다.

이 후 교류단 참가 청소년들은 독일국제교류를 통해 경험한 지역의 차이와 개선의 방향에 대한 활동보고서를 보성군에 제출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참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061-853-0924)에서는 올해 여름 또 다른 청소년국제교류캠프를 기획중이며 참가자 모집은 오는 4~5월쯤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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