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자료전은 다양한 자료를 창의적으로 제작ㆍ활용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우수 교육자료를 확보해 교수ㆍ학습 방법을 개선하는데 있다. 출품 계획서 중 50%인 36편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시상하고 그 중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할 12편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서 등급을 받게 된 작품은 1등급 12편, 2등급 12편, 3등급 12편으로, 이 중에서 주목을 받은 작품인 수학 분야의 ‘수학적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한 스토리가 있는 수학나라’는 원리탐구학습 모형에 맞추어 차시별로 개발한 자료이다.
구체적 조작기에 있는 학생 수준에 맞추어 조작 및 사용법이 간편하게 제작됐으며, 독창성이 돋보이는 우수자료로 대전가장초 고효선, 대전원신흥초 이인혜 교사의 공동작품이다.
또한 과학 분야의 ‘STEAM을 통한 전기실험의 스마트한 변화’ 작품은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3S 생물카드로 제작됐으며. 특히 QR카드를 상, 중, 하 단계로 나누어 사용의 편리성을 고려한 참신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는데 대전가오중 이광형, 조성준, 대전동화중 정윤화 교사의 공동작품이다.
입상 작품 중 1등급 12편은 한국교원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44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돼 다시 한 번 최종 심사를 거친 뒤 일반화 자료로 활용된다.
교육감상을 수상한 36편의 작품 전시 기간은 9일부터 13일까지로, 작품 제작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주중 및 주말 오후 1시까지 전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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