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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시·도 정무(경제) 부시장·지사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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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시·도 정무(경제) 부시장·지사 토론회' 개최
  • 탁정하
  • 승인 2017.01.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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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포럼’ ‘자치분권 시범사업 특별조항’ 신설 등 과제 논의

[경기=동양뉴스통신] 탁정하 기자=경기도는 21일 오전 11시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6개 시·도의 정무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시·도 정무(경제) 부시장·지사 토론회'를 개최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는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오원종 경제진흥국장과 관련 공무원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각 시·도의 정무 부단체장들이 지방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이는 첫 번째 자리다.

토론회에서는 전국 정무 부단체장 모임을 정기회는 격월로, 기타 긴급한 사항이 있을 경우 수시로 개최하기로 하고, 모임의 간사는 도 연정부지사가, 회장은 모임 개최 시·도에서 돌아가며 하는 것으로 했다.

차기 모임은 오는 3~4월 중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및 성공 기원을 하는 의미에서 강원도 개최를 논의했고 강원도에서 긍적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정무 부단체장들은 ‘시도지사협의회’ ‘행정부단체장회의’ 등은 분야별 소통 네트워크가 있는데, 그동안 없었던 정부 부단체장 모임을 가지게 돼 기쁘고, 지역의 좋은 행사나 전국 시·도가 협력할 사항에 대하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강 도 연정부지사는 “그동안 정무 부단체장의 시·도 간 소통채널의 부재를 아쉬워하며 이번 모임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방자치를 실시한지 2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 지방자치와 분권이라는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도 연합정치를 소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전위대로써의 역할을 정무 부지사・부시장들이 감당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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