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지형·지물 최신 정보 수정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 울산시는 이달 말부터 시민에게 도시계획, 택지개발 등으로 변화된 지형·지물정보를 최신의 정보로 수정해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치지형도 정·제작사업’을 완료하고 서비스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난해 울주군 온산, 서생 등 도심외곽 지역을 수정·제작했고, 올해는 중·남구 도심지역, 울주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정·제작할 계획이다.
수치지형도는 지하시설물 관리·지능형 교통체계 등을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이번에 갱신된 수치지형도 면적은 149.75㎢로 현재까지 총 690.5㎢를 제작했고,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으로 최신 수치지형도를 제작 완성함으로써 도면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하는 것은 물론 공공 및 민간분야 활용을 통해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