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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쪽바다중앙시장 재정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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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쪽바다중앙시장 재정비 사업 추진
  • 손태환
  • 승인 2017.01.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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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위험시설 재신축·묵호야시장 운영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 한해 침체된 골목경제 및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해 동쪽바다중앙시장내 재난위험시설 재신축사업과 묵호야시장을 추진해 전통시장 재정비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동쪽바다중앙시장내 재난위험 시설로 지정된 어시장을 철거 후 재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철거 시에는 1층 아케이드 아래까지 가림막을 완벽하게 설치해 소음 및 먼지 이탈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압축공법으로 주변 상인들에게 소음과 진동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문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고, 1층 어시장의 진입로 바닥을 최대한 낮춰 방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2층은 방문객과 상인들을 위한 개방형 쉼터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설 명절 대목장이 종료되면 임시로 조성된 영업장소에서 신축 시까지 어시장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며, 새롭게 조성된 어시장 구간은 이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묵호 야시장은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광장 옆~칼국수 골목 일대 100m 이내로 조성되며 망상해변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야간 시간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이동식 매대 제작 30대, 진입로 및 야시장 구간 바닥 정비 등 기반 시설을 재정비하고, 주변 상가의 영업 연장 유도 및 청년상인이 운영하는 청년몰과의 상생을 통해 시만의 독창성을 반영해 특화된 도제1호 야시장을 오는 6월 개장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지종태 경제과장은 “올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로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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