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소비자들의 웰빙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능성 농식품 소비증가 추세에 맞춘 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활력 및 소득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2008~전년까지 웰빙 기능성 작목 재배단지조성 사업장(또는 신규) 안전농산물(친환경GAP) 인증을 계획하는 생산자 조직체 또는 도내에서 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운영 중인 생산단체로 시설부지 및 자부담 확보 가능한 조직으로써 농어업․농어촌 식품산업 기본법 시행령 제3조(농업인의 기준) 내지 제4조(생산자단체의 범위)에서 정하는 기준과 범위에 적합해야 한다.
사업내용은 냉동보관시설, 분쇄기, 가공기계·장비류, 공동작업장 등으로 주스, 생즙, 기능성 음료 및 분말 등 가공식품개발을 하는 단체 1개소를 선정하게 되며, 지원단가는 개소당 2억만원 범위 내로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사업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로 시청 감귤농정과로 직접방문 신청해야 하며, 구비서류는 사업신청서 및 사업 시설부지 확보내역, 사업관련 증빙자료 등이다.
시에서는 2009~전년도까지 10개소에 29억1000만원 지원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확대를 통해 농식품 가공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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