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의 사회적 필요와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제1회 청년정책 기획포럼:사회적 뉴딜과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을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은 공공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민간의 혁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공모해 사업당 최대 5억 원(총 50억 원)이내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날 포럼에서 김병권 사회혁신공간 데어 이사는 ‘청년 사회진입을 위한 사회적 뉴딜 모색’에서 시 청년 프로젝트 투자사업이 청년들이 만든 프로젝트에 정부·지자체가 자금을 지원하고 프로젝트 결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획될 필요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김종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 창업의 미래 관점에서 공공 시장의 발전’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육성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함을 이야기한다.
이상돈 서울디지털재단 팀장은 ‘우리의 문제에서 기회를 발견하다 국내·외 시빅테크 사례를 중심으로’에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이를 통해 공공시장이 창출되는 과정을 국내·외 시빅테크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전효관 서울혁신담당관은 “이번 포럼이 기존 일자리 정책 위주 청년정책의 한계에 대해 살펴보고, 청년이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함을 통해 실제 공공 시장을 개척해내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 논의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