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관내 토사 및 퇴적물 제거로 하수관 막힘 및 악취 예방
[영암=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대비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25일~다음 달 8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가지역 및 주거지역 등의 주요 하수관로를 중심으로 준설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준설 사업은 동절기 여건상 결빙 등으로 해결하지 못한 민원접수사항과 일제조사를 벌여 필요성이 확인된 하수관 내 퇴적물 및 토사를 제거해 원활하게 제 기능을 하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영암 상·하수도사업소는 “소규모 하수도 시설 준설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각종 퇴적물을 사전 제거하여 배수 불량으로 인한 침수피해, 한파로 인한 오수관 내 고형화된 기름기 응고에 따른 하수도 막힘을 사전에 예방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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