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제한 없이 업무 수행 가능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달 1일까지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소득보전으로 실질적인 자립 기반 지원을 위해 장애인 시간제 일자리 사업에 참여자 2명을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출·퇴근을 제한하지 않으며 정해진 날에 근로시간만 일하도록 함으로써 직업적 흥미, 능력, 적성을 고려해 직무활동을 통한 소득을 보장하고 직업 인식 수준을 높여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신청은 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으로 선발기준에 의거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게 되며, 시청, 동 주민센터, 도서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도우미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중 4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월 70만여 원의 보수를 지급 받게 된다.
김시하 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 제공은 물론 적성 개발과 소득 지원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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