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25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복지서비스 부문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는 전국 30개 지자체에서 145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판매, 보건복지 등 7개 부문에 대해 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그 중 25개 시책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종 선정된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은 초·중·고생 학력향상 지원, 서민자녀 장학생 장학금 지원 대학재학 시 쾌적한 숙식·학습 환경제공,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한 4단계 교육지원사업으로 서민자녀 교육의 롤모델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인국 도 행정국장은 “서민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처럼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른 지자체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환경관리 부문(시 종합환경정책)에서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양했다.

이정태 dynewsk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