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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업지원주택 300호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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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업지원주택 300호 건설 추진
  • 이천수
  • 승인 2017.01.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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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토부-LH, 창업지원주택 성공적 추진 관계기관 MOU 체결
(사진= 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25일 오후 3시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송태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이태성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과 함께 ‘창업지원주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국토부 공모 창업지원주택 시범사업 최적 후보지로 확정됨에 따라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 300호 건설’을 추진하며, 의창구 팔룡동 216번지에 건립될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들의 안정적 주거와 함께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한 창업인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창업지원주택은 24시간 재택근무를 위해 주택 내에 오피스 공간을 계획하고 회사와 상품홍보를 할 수 있는 전시공간 설치, 창업인들의 아이디어 교류 등을 위해 소통공간을 제공했으며, 건물 저층부에는 회의부스, 테스트 공간, 창업카페 및 쇼룸 등의 다양한 창업 지원시설 설치 및 지능형기계 엔지니어링센터를 복합 건축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지구에 기존 입주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원산업진흥원, 재료연구소 금속소재테스트베드와 연계하고, 올해부터 추진되는 지능형기계 엔지니어링센터와 시험인증기관 등을 집중 배치해 첨단산업 분야 기술창업의 메카로 키울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정구창 제1부시장은 “창업지원주택은 첨단기술과 연계된 창업지원시설과 청년주거가 결합된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청년 창업인의 기업활동 지원으로 산업단지 활력도를 향상시키고, 청년인력 유입으로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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