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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여중, 아람누리 피아노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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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여중, 아람누리 피아노 정기연주회 개최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3.07.09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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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호수돈여고의  지난해 피아노 정기연주회에서 학생의 연주모습 (사지제공=대전시교육청)   © 남상식 기자
대전 호수돈여중(교장 임광순)은 창의경영학교 및 방과후 학교, 학생오케스트라가 함께 만드는 제3회 아람누리 피아노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호수돈여중 음악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람누리 피아노교실은 창의경영학교의 한 프로그램으로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돼 음악에 대한 꿈과 비젼을 가진 학생들 50명으로 구성된 피아노교실이다.

2013년 7월 현재까지 매학기 50-70명이 수강, 총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피아노반을 거쳐 갔으며 그 재능과 열정을 피아노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피아노 정규과정 즉, 교본을 통한 테크닉연습,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통한 표현능력 향상 등의 내용으로 클래식 전공반, 재즈 반주반, 기초반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항상 진지한 자세로 피아노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아람누리 피아노교실은 지난해부터 년 2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더욱 도전적이고 의욕적인 활동으로 음악을 즐기고 애호하는 태도 뿐 아니라 음악을 통해 꿈과 비젼을 갖고 한층 성숙된 음악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호수돈여중 임광순교장은 예술활동을 통한 인성지도에 역점 두어 모든 학생이 1인 1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012학년도 하반기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지정받아 모든 학생들이 1인 1관악기 혹은 1현악기, 오카리나, 기타, 피아노 등을 통해 심성을 함양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이번연주회는 한 학기를 정리하며 여름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잊게 해 줄 수 있는 시간으로 한층 성숙된 연주기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50명의 학생 중 15팀이 참가하여 피아노음악의 즐거움과 함께 한 학기를 정리할 수 있는 뜻 깊은 호수돈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연주 레파토리는 정통 클래식, 영화음악, 광고음악, 크로스오버음악, 연탄곡, 현악앙상블, 관악앙상블의 축하연주 등으로 피아노를 비롯한 여러 악기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감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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