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출 유망 중소·벤처기업 대상 23개사 모집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3일까지 테크노파크 시지식재산센터에서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수출(예정)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IP스타기업 23개사를 공모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IP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으로 핵심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해가는 기업으로써 올해 지원규모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연간 7000만 원 이내 3년간 지원(기업분담금 30%)을 받게 되며,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IP스타기업인 ‘앨엔비기술’은 시에 소재한 디지털방송장비 시스템 제조회사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액이 2015년 대비 24% 증가하는 등 혁신형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고 해외 특허출원 7건을 보유해 해외 분쟁을 대비하고,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기반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3년까지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8개사가 있으며, 이들 기업에 대해 기업 맞춤형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시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접속(http://biz.ripc.org)을 통해 가능하며 IP관련 자가진단과 현지조사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선정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테크노파크 시지식재산센터(051-320-35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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