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다음달 17일까지 1차, 오는 3월 6~24일까지 2차로 나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주택지원사업(그린홈 100만 호) 신청을 받는다.
26일 시에 따르면, 참여 희망자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시공업체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사업을 신청해 승인을 받아 시행하게 된다.
주택지원사업 희망자는 계약체결 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주택지원 참여업체로 선정돼 있는지 반드시 확인을 한 뒤 신청해야 하고,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신청해 승인되지 않은 경우 국비 및 지방비 보조를 받을 수 없다.
시는 주택지원사업에 태양광 고정식 3㎾(월 450㎾h 이하) 설치 시 589만 원, 태양열 20㎡(7.5MJ/㎡·day~10.0MJ/㎡·day)설치 시 1200만 원, 지열 17.5㎾ 설치 시 133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시에서는 출산장려를 위한 목적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은 다자녀주택에 대해 자녀가 3명이상(셋째자녀가 올해 이후 출생자)인 경우 태양광 40만 원, 태양열 50만 원, 지열 70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미래전략산업과 신재생에너지팀(054-270-33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