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건강 관리사가 중점관리대상인 독거노인들의 건강관리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 © 오효진 기자 |
군 보건소는 관내 노인돌보미를 교육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와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대학 순회를 통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도 이미 마쳤다.
또한 방문건강 관리사를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중점관리대상인 독거노인 등 1만480여 명을 건강관리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은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건강 체크는 물론 어르신 불편해소에 따른 심부름을 대행 등 건강 지키기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아울러 보건지소와 진료소 전 직원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반으로 편성해 오는 9월 말까지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폭염대응 실천전략을 안내하고 고위험 만성질환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 안부전화걸기 등 안점점검에 나서는 등 생활밀착형 보호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한다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폭염 피해 예방활동과 피해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전략으로 폭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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