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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설 명절 치안대책 전개..5대범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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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설 명절 치안대책 전개..5대범죄 감소
  • 임성규
  • 승인 2017.01.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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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설 명절 기능별 맞춤형 종합치안대책을 전개해 전년도 설 연휴기간 대비 경기북부지역 일평균 5대 범죄가 10.2%감소하는 등 평온한 명절 치안활동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종합치안대책 기간에는 지역경찰 및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금다액업소·금융기관 등 범죄우려대상 및 지역을 방문, 총 3626회 홍보활동을 실시했고, 상설부대·자원근무 등 총 9396명 가용경력을 동원해 가시적·다목적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귀향을 포기한 여성들이 집중 거주하는 대학여성기숙사·원룸밀집지역 48개소에 순찰방문·전단지배부 등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했다.

또 과거 설 명절기간 범죄현황을 분석,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주요 빈발범죄 위주로 테마를 선정해 형사기동대 투입 등 예방적 형사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설연휴 소통확보를 위해 교통경찰·협력단체 등 612명을 투입하고 순찰차 및 싸이카 169대 등 가용장비를 최대 확보, 경기북부지역 공원묘지·전통시장·대형마트 및 혼잡예상 국도 등 총 99개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했으며, 이를 통해 전년 설 명절 기간 대비 일평균 29.1% 교통사고가 감소, 특히 사망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설 연휴 중 가족 간 만남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 등 예방을 위해 가정폭력 고 위험가정 254개소에 대해 총 344회 모니터링을 실시해 피해자 안전 등 특이점을 파악, 지원을 확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에도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전개를 통해 안정적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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