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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하계 특별수송대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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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하계 특별수송대책 나서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7.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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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정체 예상구간 및 우회도로, 안내 표지판 설치 현황 (자료제공/대전지방국토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하계 휴가기간 급증하는 수송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 동안 하계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9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간 교통정체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넷째 주부터 8월 둘째 주까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체예상 구간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입구인 국도32호선을 비롯한 해수욕장과 계곡, 산 등 주요 피서지 진출입로 10개 구간 99.6㎞다.

대전국토청은 이 기간 정체구간이 긴 국도 32호선 아산~신평~당진~서산 구간 39㎞와 국도4,37호선 대전~옥천~보은 구간 39㎞에 대해 우회도로를 지정하여 교통정체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도29호선 규암우회도로(4.2㎞)와 갈산-해미(1.73㎞) 국도23호선 놀뫼대교(0.92㎞), 국도21호선 아산-천안 도로(7.0㎞), 국도34호선 괴산-연풍1 도로(10.5㎞) 등 7개 노선 39.81㎞를 임시로 조기 개통한다.

아울러 국도에 설치된 CCTV와 VDS(교통정보 취득장비) 등을 통해 수집된 실시간 교통정보를 도로전광표지(VMS, 161개소)와 인터넷, SNS 등으로 제공하여 교통량 분산을 유도키로 했다.

대전국토청은 하계 특별수송대책 추진에 앞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하계 휴가철대비 도로․교통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대전국토청 및 국토관리사무소 직원을 점검반으로 구성하여 국도5호선 등 14개 노선 및 임시․조기 개통 구간에 대해 교통안내표지판 및 안전시설 등 개통준비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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