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2351명 견학 신청
[전남=동양뉴스통신]이진욱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교통정보센터가 견학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교통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인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12년부터 견학 신청을 받았고, 지난해 유치원·학생 등 총 900명이 다녀간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2351명이 견학을 신청했다.
ITS는 운전자에게 정체구간, 교통사고 등의 상황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제시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유지하도록 구축된 기술체계로, 시는 이 시스템 구축에 2005년부터 총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했다.
견학을 원하는 시민은 교통정보 홈페이지(http://its.yeosu.go.kr)나 시 교통과(061-659-4137)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첨단정보기술을 활용한 ITS를 바탕으로 교통흐름을 원활히 유지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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