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서구청이 집중호우로 하수구가 범람하지 않도록 정비한후 모습(사진제공=대전서구청) © 남상식 기자 |
서구는 월평동과 도마동 등 상습침수지역의 하수도(L=1.5km)를 개량하고, 변동 등 지대가 얕은 배수불량 취약지역 하수도(L=32km)엔 기계준설을 했다.
가로수 뿌리로 하수관의 단면이 축소돼 역류현상이 발생되는 구도심과 둔산 지역에는 비굴착공법을 활용해 배수가 원활하도록 하수도를 정비했다.
또한, 기간제 근로자 315명을 활용해 대덕대로 외 6개 노선과 용문동, 괴정동 지역의 이면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빗물받이 2,500개소를 준설했다.
더불어, 배수에 지장을 주는 장판 등 임의덮개 280개소도 제거해 우기 시 배수에 지장이 없도록 했으며, 10월 말까지 지속해서 정비할 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완벽한 유지관리, 순찰반 운영으로 재해예방과 주민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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