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합천경찰서는(서장 배진환) 6일 오전 10시 군 CCTV통합관제센터실에서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한 관제요원 유수피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에 따르면, 유수피아는 지난달 24일 오전 4시 30분경 관제센터 근무 중에 합천읍 남정초등학교 앞 노상에서 청소년들이 모여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집중 관제하던 중, 서로 몸싸움하는 것을 보고 곧바로 경찰에 연락해 큰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을 미연에 예방한 것이다.
감사장을 전달한 배진환 경찰서장은 “늦은 시간임에도 세심한 관찰력으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청소년들이 자칫 큰 실수를 할 뻔한 것을 미연에 예방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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